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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남풍에 가깝고..
우리팀에서는 내가 마지막으로 이륙했다.
바람도 제법있고 날도 더운대 비교적 고도는 잘안올라가는 편이다.
어찌하여 고헌산에서 1500정도 올릴수 있었고..
고도가 부족하단 생각이 들긴 했지만 나만의 1번루트 1타스크인 양석산쪽으로 붙일 생각으로 날아갔다..
그런대 고도 침하도 심하고 바람방향이 양석산 루트는 아닌것 갔다..
그래서 익숙한 곧에 가서 고도를 조금 확보하고 나만의 두번째 루트 1타스크에 도착 상승은 되는대 오늘 고헌산에서도 그랬지만 상승이 비포장 도로갔다 기분은 별로지만 열심히 숨바꼭질하던 상승점을 찾아 다닌 결과 1300정도 올릴수 있었다. 오늘 경주 예보가 남동인대... 2번 타스크 벽도산으로 향했다.. 기분 좋게 날아간다.
잘하며 4번 타스크 보현산까지는 물라도 3번 타스크 까진 갈수 있겠단 생각이든다.
벽도산에 다왔는대 사면이 고요하다..
이쯤이면 올라가야 되는대 하면서 능선 위로 올라타는대 이런 반대쪽 사면에 나무가 요동친다..
정확한 방향은 아직 몰르겠고 정풍을 만난건 확실하다..
벽도산 북동사면을 타고 가기에는 부담스러워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고도는 안올라가는대 바람만 씨다..
앞으로 가고싶은대 고앞선이 너무가까워 옆으로 옆으로 뒤로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