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성산 비행입니다..
구역은 양산이나 울산과 근접한 지역(시내에서 15분)정도에 있는곳이라 울산대 학생을 비롯하여 울산, 부산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활공장입니다.
남동이 정풍이고 동풍이나 북동에서도 좋은 활공장입니다.
지역적인 특성상 울산인근에서 가장 바람이 많이 부는날에도 비행할수 있는가장 확률이 높은 산입니다.
촬영한 이날은 태풍이 온다는 날이라 비행을 포기할까 했으나 혹시나 하는마음으로 천성산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이재봉님과 도착하였을때는 이륙장 바람은 좋았으나 구름의 흐름으로 보아 상층풍이 너무 샌것 갔아 한시간정도 기다렸고 기다리는동안 정풍클럽 곽회장님과 일본분들 오셨고 ....
기상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뒤에 오신분들중에 비행 안하신분들도 있었고 그다지 재미있게 비행한 사람은 없었는듯합니다..
정상쪽에는 안계에 약간 가려 있었고.
상층풍의 바람이 강해 750 이상 올라가니 밀리는것 갔아 올라가지못했고
고도를 낮추니 와류가 제법 있어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답답한 비행을 쓸쓸이 한시간정도 하다 내려온 날이 었습니다.
그다지 좋은 영상은 아니지만 천성산에서의 첫영상이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