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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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아직 답장이 없네여..
저여 지금 엄마랑 이모랑 통화하는 중에 쓰는 건데...
한번 들어와봤어여. 그사이에 이모가 답장을 남겼는지 볼까. 하구 여.. 또 서연이도 보고싶고 성빈이도 보고싶고. 이모 언제 한번 서연이 데리고 저희 집에 놀러오세여..
이모가 저희집에 놀러 온 적이 없는 것 같아여..
그리고 삼촌한테 사진 많이 올려달라구 전해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여.



211.55.172.32 chin9: 삼촌이다.
지금 이모랑 서연이랑 이모부랑 집에있다..
좀있으면 이모부는 출근할태구..
이모도 얼마안있으면 휴가가 끝나..
회사에 다시 출근 하게 된다다.
휴가때 날씨가 안좋았다구...
울산은 요즘 날씨 좋은대..
식구들과 친칙 그렇게 바다에도 갔었구..
가까운 개곡에도 갔었지..
근대 우리동내가 워낙 시원한 동내라..
남들은 잘도 좋다고 놀던대.
우리동내보다 시원한 곳은 없더구나.
삼촌도 일라로 가야겠다...
담에적을께 .
그리고 아이들사진은 틈나는대로 찍어서 올려줄게..
.
부모님 말씀잘듣고 착한 미경이가 되길...

--[08/0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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