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안녕하세요.??
방학이 되니까.. 너무 좋아여..
오늘은 특별히 엄마가 아무 말씀 안하시고 그냥 놀 수 있도록 내버려 두셨어요
꿈만 같다..
이몬 그럼 휴가 안가여?
우리는 아마도 강원도 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여.. 잘 모르겠어여..
아~~~~ 여름 방학이 걱정이 되여..
어떻게 보내야 할지.. 여름방학때 무엇을 하면서 생활하여야 할지... 규칙적인 생활을 잘 모르겠어여..
걱정.. 도서관에 가서 공부도 좀 하구.. 또.. 집에서도 하구.. 이렇게 해서 알차게 재미있게 보낼려구 하는데.. 왠지 계획이 없어서.. 참.. 걱정이네여..
빨리 휴가 갔으면 좋겠다.. ㅋㅋㅋ
넘 좋아..
근데여. 한가지 저가 엄지손가락을 좀 다쳤거든여.. 그래서 오늘 주사 한 방 맞었는데. 엄청 아프네여.. ㅋㅋㅋㅋ
아무튼 잘 지내시고요 이모가 빨리 답장을 해주시면 저도 빨리 신속히 답장 보내드릴게여..
그럼 안녕히 계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