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 처녀비행.
몇해 전부터 토함산 비행을 생각해 왔지만..
오늘에사 비행을 위해 토함산에 오게 되었다.
집에서 출발할때 일기예보가 나를 해깔리게 한다..
예보는 남서 근대 동풍이 들어온다.
구름은 남서인대...
...
같이가기로 한분들 과 만나기전 ham과 전화로 의견조율 토함산으로 결정..
효문에서 집결 경주 불국사로 이동했다.
가는도중 괘능주변에서 해물칼국수 한그럭하고 토함산아레 주차장에서 관장님차에 편승...
석굴암 주차장까지 이동...
30여분 산책로 같은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토함산에 오르니 배풍이 들어돈다...
이륙장 정비도 눈꼽많큼하고 오가는 등산객들과 인사도 하고.그렇게 2시간정도 기다리니 바람이 남서로 돌아선다.
바람 세기도 적당 ...
관장님부터 이륙.이과장님.이재봉님.그리고 나..
바람은 부드러웠고 상승은 별로인 릿지 뱅이 시작되었다...
아래를 내려보니 이미 벼농사는 시작되어 모든 논에는 물이 차있고..
얼핏보기에는 골프장을 재외하면 내릴곳이 없어 보인다..
한참 뱅하고 다른분들은 팔각정있는 주차장에 착륙하고 난..
석굴암입구 주차장에 내려 fzd국장님과 관장님 차를 타고 내려갔다.
토함산에서는 첫비행이라 즐거웠고..
이륙장도 이대로는 초보자들에게는 난이도가 높아서 작업을 좀해야 할것갔고.
겨울에야 문제없지만 여름에는 착륙장도 초중급자에게는 부담이 될듯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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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fly09: ^^ 병태님 토함산 비행이 처녀비행이라니... 토함산 비행 진도가 늦으셨네요 전엔 토함산에 쪼줄라게가서 비행햇은데 요즘은 뜸해서 같이한번 비행합시다 특히 해지고 가로등 불빛 보면서 비행도 해볼만하던데요^^
--[06/0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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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9: 안녕하세요..바람맞을때 함가지요..활공장까지 걷는것도 적당하고..한번씩 가볼만 하더군요.시간 맞을때 연락할께요.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