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벽부터 윈도 xp를 설치했으나 adsl이 되질안는다..
매가패스 폼피에가 도움말되로 하고 점검 또점검.. 연결이 되질안는다..
시간이 흘러 오전 10시가 넘어가니 rfi오멩님한태 연락이 온다.. 오늘 비행생각 없냐..문의한다.
세벽부터 일기예보를 본터라... 선듯마음이 내키질안는다.. 다시 전화한다고 하고 컴작업 진전이
없다.. 12시가 되어가니 이종언과장님한태 전화가 온다.. 간만에 만날수 있는 기회다싶어 다운동
에서 만나자 약속하고 컴을끄고 김이평교수님한태 전화하니 무룡산이란다..바람이 무풍...가지산
가자니 어디가나 쫄쫄일꺼같다며 ... ...
비행안되면 가지산 온천에가 간다는 생각으로 rfi오엠님 집에들려 모시고 나오니 약속시간이 늦
어 고인중인대 이과장님께 전화온다...
가지산착륙장에서 만나기로하고 웅촌으로 돌아 가지산에가니 착륙장에는 바람이 없으나 상층에
는 조금 있으리라 판단..그러나 구름이 낮아 고민이다..
이과장님 차로 이륙장에 오르는대 약한 빗방울인지.. 아님 안개가 짖어서인지..옅은 물방울이 차
창에 맫힌다..이륙장도착 다행이 이륙장에는 구름이 없고... 바람또한 부드럽고 좋다...
지금까지 가지산 이륙장 바람치고 오늘 처름 좋은날은 없었으리라... ...
하늘에 구름과 이미 이륙장 근처까지 내려와있는 구름이 부담은 되었으나 간반의 가지산 비행을
비가온다한들 포기할수는없는일 이과장님 셋팅하고 나니 이륙장이 안개에 덮힌다..
그대로 이륙 뒤따라 나 이륙 안개가 더 많아 젔는지 한참을 나가도 앞이 보이질안는다. 오늘같은
날은 너무나가면 릿지가 안되는대 고민 고민 그러나 눈감고 릿지 비행을 할수는없고 안개가 옅
어 지는것을 보고 다시 산쪽으로 바싹 붙이고나니 발아래 부스럭이는 소가 들려 내려보니 노루인
지 고나니인지 놀라서 뛰어간다.. 잠시 뒤따라가며 구경하고.. 열심히 노력했으나 조금씩하강..
그러나 하강이 많지를안아 산에 부처 골고루 구경하고 5부능선 정도 내려가서 보니 이과장님 한
참위에 있다..
사진 몇판찍고 좀도 놀다가 착륙... 케노피 회수하고 한참있으니 이과장님착륙...30분 조금못되
게 비행한것 갔다..
안개가 조금만 높았어도 좋은 비행되었으리라.. 그러나 나올때 부터 온천생각한것에 비하면 멋진
이륙장 바람에 이정도도 어디인가.. 짧은 비행이었지만 오늘 기상으로 이정도면 최상의 비행.. 만
족하는 비행이다...
오는길에 가지산 온천에 들려 ... ... 몸도 풀고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