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내비행

운무낀 가지산 뱅

by ds5nkh posted Jan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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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분들이 망설이고 망설인결과 가지산으로 향했다..
착륙장은 바람이 북동으로 강하게 불었으나 북동방향이 가려져 있어 혹시나 하는 바램으로 가지
산 이륙장으로 향했다.
이륙장에 오르니 약한 정풍이륙하면 북동이리라 판단...
모두 쫄쫄이 비슷한 비행하고 마지막으로 미심적은 마음에 이륙...
700정도 내려갔다가 포인트를 찾아 객이고 버티고 이륙장보도 높이 고도를 올려 석남터늘로 향하
니 가는동안에는 하강이 많았으나 능선에 붙이니 상승이있다..
몇번 비비고 나니 석남터널 꼭때기다 손흔드는 등산객에게 답례로 여러차래 손흔들고..
터널위 능선 50이상은 고도가 올라가지 않는다..
발아래 산세와 자연을 구경하고 오른쪽능선을 지나 한능선 더넘고 나니 바람이 남동인듯 목표는
간월제를 넘어 양산이였으나 이륙장에서 직선거리 6킬로를 기점으로 쫄쫄이로 논에 착륙 아쉬움
을 뒤로하고 안병성님의 도움으로 가지산 착륙장으로 가 회원들도 칼국수 한그럭 하고 다른곳으
로 갈려다 다시 가지사능로 가서 몇분 한참재미보고 내가 이륙할때쯤 이륙장에 안게가 가득해 안
개속을 비행 20여분 비행하다 안개가 많고 해서 놀다 착륙..
한분 두분 착륙하고 막판에 자동차 안팀장님 우째된건지 얼음골 착륙장으로 가는바람에 이상천울
산패러 스쿨장님 모시로가고..
우린먼저 총회를 하기로한 삼산으로 향했다.
집에서 나올때는 좋은 비행 기대하지 않았으나 오늘기상치고는 성공한 비행이였다.
하늘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