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내비행

2012-12-16일 간월제 비행.

by 관리자 posted Dec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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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e221c2_20121216b0a3bff9c0e7baf1c7e0mp4_000425458.jpg EXIF Viewer제조사Gretech Corporation모델명GomPlayer 2, 1, 43, 5119 (KOR)소프트웨어GomPlayer 2, 1, 43, 5119 (KOR)촬영일자2012:12:20 19:28:46사진 크기1920x1080

 

일요일 일찍이 간월재 입구로가서 올라가는 차에 장비 실어 보내고.

박팀장인 박사무장님. 이종언님 요렇게 4명이서 걸어서 올랐다..

설렁 설렁..

간월휴게소에 가서 컵라면에 과자.. 그리고 커피 한잔하고나니 도착했을때보다

바람이 조금 세졌다.

남부리그 선수들은 바람이 안죽는다고 판단했는지.

풍천으로 갔고..

일부는 꼬드겨서 남았다.

1시면 비행된다고 장담했는대.

1시즈음 되니 바람이 좀씬듯 하지만..

이륙타이밍만 잘맛추면 최소한 나에겐 문제 없을듯하다..

오랜만에 더미이륙..

생각보다  상층풍 바람은 괞찮다.

간월산 주변과 신불산 주변 베네봉..

왔다 갔다.

테스트 비행을  해본다.

오늘은 지금까지 비행해본날 중 순간 가장 체온이 내려가는 경험을 했다.

오늘보다 훨씬 추운날도 많이 비행했지만.

가지산위에서 구름위로 올라가는순간..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다..

눈이 뻑뻑해지더니 왼쪽눈이 약간 흐릿하게 보인다.

그리고 다리도 뻣뻣해진다..

장단지 쪽으로 옷에 하얀 서릿발이 내린다.

히얀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기온이다..

그래서 발목 발가락을 끈임 없이 움직였고.. 무릅또한 끈임 없이 움직였다.

그리고 눈에 이상이 올까싶어서 무수히 깜빡여야 했다.

...

사람의 눈이 영하 몇도 까지 버틸수 있을까 ..

고민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