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대회

20110403 봄날 간월제 설산비행

by 관리자 posted Apr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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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F Viewer사진 크기1882x977
EXIF Viewer제조사Gretech Corporation모델명GomPlayer 2, 1, 30, 5051 (KOR)소프트웨어GomPlayer 2, 1, 30, 5051 (KOR)촬영일자2011:04:05 11:03:32사진 크기1920x1080
안녕하세요.
토요일은 바람이 씨다가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무룡산에서의 비행이 허락되었고.
오늘은 어제까지의 예보로는 바람이 적당할듯 예측이 되었으나
밤새 바뀌어 조금 강할듯 보인다.
그래서인지.
평소같으면 집결장소와 시간이 문자로 들어와야할 시간인대 아직 소식이 없다.
잠시후 통화가 이어지고.
상북 면사무로로 향했다.
구름의 흐름이 조금 빠른듯 보이고..
이륙장옆 대피소 측 말로는 아직 바람이 강하단다..
전체적으로 동풍이 강하단 예보에 많은 이들은 진례로 향했고.
그쪽에서는 비행이 가능하단 소리가 들려온다.
그렇지만 하얂게 눈이 내린 울주 칠봉이 발걸음을 딴곳으로 돌리지 못하게 한다.
올라가서 않대면 눈사람이나 만들지..
설마 나까지 비행못할까.
시간도 지연시킬겸 점심을 먹고..
조금 늦게 다들 모여 이륙장으로 향했다.
다행이 이륙장까지 오르는길은 눈이 없었고.
이륙장바람은 조금 씬듯 보였지만 최소한 나에겐 문제없다..
몇 컷 찍을 요량에 .
탠덤을 비롯한 몇몇 먼저 이륙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나도 이륙.
생각보다 기온이 이륙장과 큰 차이가 없다..
조금은 강한 바람인지라..
공짜로 붕붕 띄워준다.
신불산갔다가.. 간월산 갔다가 베네봉 갔다가   두시간즈음 비행하고 면사무소 옆자락에 착륙.
좀더 재미난 비행을 할수 있엇음에도 옷을 적에입고 이륙한 탓에
중간 중간 몸이 뻐뻣해진다.
따뜻하게 입고 이륙했더라면.
그랬더라면 영취산도 구경했을태고 베네봉에서 구름에 헤딩하고 고헌산 꼭대기도 구경했을탠대.
체온유지를 위해 비행 항로 선택에 고민이 많은 그런 시간. 비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