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by 아자아자화이팅!!!! posted Oct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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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저희 집에 오시죠.. 왜 안오셨어요...???
삼촌 그래도 빨리 장가가세요...
조금 있으면 울산에 가네요.... 저번에 엄마가 이제 겨울방학 때는 울산에도 가야 되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삼촌, 보고 싶어도 조금만 기다리세요.. ㅋㅋㅋ
삼촌은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저는 그냥 학교 가는게 그냥 그래요. 어쩔 때는 애들하고 공부하고 놀고 좋은데요.. 어쩔 때는 시험, 공부 때문에 속상해요.. 근데 꾹 참고 새로운 생활로 바꿔볼려구요..
어떤 새로운 생활이냐구요??? 공부도 저번에 보다 진짜 코 피 흘려가면서 열심히 할거구요... 지금 다니는 학교도 이제 몇달 만 가면 다른데로 이사가서 다른 학교에 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차츰 그 학교에 관한 것도 미리 정보를 알아둬야 할것 같구요.. 그리구요.. 여기서 같이 지내는 친구들하고 헤어져야 한다는게 조금 속상한데요.. 요즘은요 공부하다가도 친구들하고 헤어지면 언제 또 보지? 애들하고 더 사이좋게 지낼걸.... 이런생각이 가끔씩 들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지금만 생각하고 있어요.. 전학가는 거는 그때가서 생각할려구요... 아 참 저희 학교에서요.. 효양제라는 축제를 하거든요.. 매년에 한번씩 하는 축제인데요.. 얼마나 기대 되는지 저에게는 마지막 효양제거든요.. 그리고 특별한건 제가 무대에 나간답니다..!!!!!!!!!! 근데요.. 걱정이 되요.. 어떻게 해야 할지... 삼촌도 와서 보실래요??????(진짜 그랬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저는 지금 과외를 가야하기때문에 이것으로 마칩니데이..... 다음에 또 보이소.... 안녕히 계세요. 삼촌도.. 울산가족 모두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