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미경 올만이징!

by 이모 posted Jan 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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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이지? 뭐가그리 바쁜지 글한줄 올리지 못했네...
이모는 지금 근무중... 별 보고 출근했더니 잠온다..
미경아 드디어 올해 만나는거니? 이산가족도 아니고 우찌 얼굴 한번 보기가 이리도 힘든지... 이모 목 빠지긋따. (그날을 기다리며 목 단디 잡고 있으마~~~ㅋㅋ)
요즘 이모는 서연이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단다.. 서연이 없을땐 어떻게 보냈나 싶을정도로말야. 서연이가 요즘 이쁜짓을 참 많이 한단다.
삼촌 출근하면 인사도 꾸~벅~ 하고 빠~이 빠~이도 하고 이쁜짓하면 얼굴에
손도 갖다대고 여보세요하면 전화받는 흉내도 내고 노래 나오면 엉성한
춤도 추고..ㅋㅋㅋㅋ 으미~ 생각만 해도 사랑스럽다.
미경이는 이제 중2가 되는구나.. 재철이는 올해만 지나면 어느정도 여유를 갖고
생활할수 있을테고 미경이는 내년 부터 좀 힘들겠구나..
그래도 세월은 흐르는 법~~ 그옛날 이모가 애기 엄마가 될줄 우찌 알았으리..ㅎㅎ
미경아 이모 시간나면 한번씩 글 올릴께...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