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대회

20090913일 간월제 비행 그리고 문수구장 외발타기.

by 관리자 posted Sep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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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월제 예보상으로 오전에는 북서 가 들어 와야 하지만 지금 간월제엔 동풍이 잘 들어 온단다..
구름은 북서로 흘러가지만 이륙장엔 동풍이 잘들어온다..
그러나 잠시 지나자 바람이 조금씩 약해진다..
라면 한그럭 한 이후로 더욱 바람이 약해진다..
그냥 이륙..
쫄쫄쫄...
이래 저래 다 쫄...
앞산으로...
계속 쫄이다...
이고도로 분위기상 체석장에서 올리기 어려울것 갔고 체석장 내리기도 싫고..
착륙은 원래 착륙장에 해야 할것 갔고
고도 확보 보다는 안전을 위해 앞산 오른쪽으로 갔는대..
낮은 완만한 곳에서 올려준다..
조심 조심 그놈을 올라타고 어느정도 올라가니까 점점 상승이 안정적이다 그러나 1100정도 이후로는 올라가지 않는다..
베네봉으로..
살짝 살짝 올려 주기는하는대 신통찮다.
다시 체석장 능선을 타고 쭉 나오다보니까 평소보다는 조금 덜간듯 싶은대 기체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너무 흔들흔들 써멀에 올라 타지질 않고 흔들림만 심하다..
여러 차례시도후 이번에 능선 뒷쪽으로 쭉 들어가니까 느낌이 아까와는 다르게 제대로 써멀안으로 들어 온듯하다..
이놈이 여기 있었구나...
그놈 토고 1800정도 구름에 헤딩하고 고헌산으로...
오늘은 꽁짜로 고헌산가내...
그런대...
평소 보다 고헌산 도착하는대 고도가 200정도 더 소비된듯하다..
그리고 상승또한 조금 부족하다..
그리서 고도가 있을때 좀더 낳은곳을 찾아 간다고 자꾸 들어간것이 실수다...
들어 가면 들어 갈수록 고도 침하는 많아 지고 올려 주는대는 없다..
우이 씨..
고헌산 올라 타고 돌려서 양산으로 가는게 목표인대..
안전을 위해 곰돌이 착륙장으로 가야 한다니...
착륙장에 도착하니 고도가 40정도 남았다..
그런대 돼지 우리 냄새인지 소우리 냄새인지 막장 냄새가 진동한다..
고도를 조금만 더 가지고 왔다면 이놈 타고 다시 높이 높이 올라갈수 있었을 탠대..
아쉬움이 남는다...
착륙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착륙장 주변의 바람 움직임 상당하다..
...
이후 문수 구장으로 외발 타로 갔고...
그리고 그다음은 당구차로 갔다...